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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와 AX는 뭐가 다른가

DX는 종이와 엑셀을 시스템으로 옮기는 일이고, AX는 그 위에서 AI가 초안·분류·집계·판단 보조를 맡도록 업무 순서를 다시 짜는 일입니다.

AX기초

AI 이야기를 하다 보면 DX와 AX가 섞여 쓰입니다. 둘 다 디지털 기술로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는 점은 같지만, 바꾸는 대상이 다릅니다. 이 차이를 알아 두면 여러분 회사가 지금 어느 쪽 일을 먼저 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DX는 옮기는 일, AX는 다시 짜는 일

DX(Digital Transformation)는 종이 서류와 엑셀 파일로 하던 일을 시스템으로 옮기는 일입니다. 전자결재를 들이고, 회계 프로그램을 쓰고, 공유 드라이브에 파일을 모으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결과물은 “데이터가 디지털로 한곳에 있는 상태”입니다.

AX(AI Transformation)는 그 위에서 한 걸음 더 나갑니다. AI가 초안 작성, 분류, 집계, 판단 보조를 맡도록 업무 순서 자체를 다시 짜는 일입니다. 시스템을 하나 더 사는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떤 순서로 무엇을 확인하는지가 바뀝니다.

예를 들어 거래처 세금계산서를 메일로 받는 업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DX는 이 계산서를 회계 프로그램에 입력할 수 있게 만드는 데서 끝납니다. AX는 메일에 첨부가 오면 AI가 알아서 분류하고 장부 기재 초안을 만든 뒤, 사람은 승인만 하도록 순서를 바꿉니다.

왜 DX를 했는데도 AX가 따로 필요한가

많은 회사가 이미 메일, 메신저, 회계 프로그램을 씁니다. 그런데도 담당자는 여전히 파일을 열어 보고, 옮겨 적고, 다른 사람에게 알립니다. 데이터는 디지털로 있지만, 그 사이를 잇는 일은 사람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현황을 보면 서울 소상공인의 AI 활용률은 9.7%에 그치고, AI 로드맵이 없는 중소기업은 70.4%입니다. “챗봇을 써 본 적 있다”와 “업무에 붙였다” 사이에는 간격이 있고, 그 간격을 메우는 작업이 AX입니다.

출처: 중소기업뉴스(중기중앙회)(새 창)

출처: 한국데이터경제신문, 한은 이슈노트 분석(새 창)

AI 도입이 멈추는 원인은 대부분 도구가 아니라 업무 설계입니다. '챗봇을 써 본 적 있다'와 '업무에 붙였다' 사이의 간격이 KorHub가 다루는 영역입니다.

여러분 회사는 어디서 시작하면 되나

판단 기준은 간단합니다. 대상 업무의 데이터가 아직 종이나 개인 PC에 흩어져 있다면 DX가 먼저입니다. 데이터가 이미 메일, 스프레드시트, 회계 프로그램 안에 있다면 바로 AX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KorHub는 업무 1개를 골라 12주 안에 AI가 실제로 돌아가게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첫 2주 진단에서는 반복되는 확인·입력·집계 작업을 목록으로 만들고, 그중 AI에 맡길 부분과 사람이 판단해야 할 부분을 나눕니다. 새 시스템을 들이기보다 이미 쓰는 도구 위에 얹는 쪽을 먼저 검토합니다.

AX는 거창한 전사 프로젝트로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매달 반복되고, 틀려도 사람이 잡을 수 있는 업무 하나에서 순서를 바꿔 보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우리 회사는 어떤 업무부터 하면 될까요

60분 무료 상담에서 지금 쓰는 도구와 반복 업무를 듣고, 먼저 손댈 업무 후보를 함께 고릅니다.